나는 처음에 친구가 알려준 빌드 하나 달달 외워서 시작했는데, 그땐 그게 전부인 줄 알았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짓이었는지 웃음만 나온다.
다들 처음엔 공략집 같은 거 찾아봤냐, 아니면 그냥 무작정 래더 돌리면서 몸으로 때웠냐?
요즘은 뭐만 하면 다 영상으로 잘 나와 있어서 참 편한 세상인 것 같아.
근데 그렇게 다들 똑같은 빌드만 배우니까 래더가 더 빡빡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아무것도 모르고 셔틀에 리버 태우고 신나서 날아다니던 그때가 그립네.
지금은 리버 하나 살리려고 뇌랑 손가락을 동시에 갈아 넣어야 하니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