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쌀쌀해지니 길가에 붕어빵 파는 곳이 보이더라.
팥 든 거 세 마리 사서 집에 오는데, 꼬리부터 먹을지 머리부터 먹을지 고민했다.
이런 사소한 거 고민할 때가 제일 마음 편한 거 같다.
래더 돌리면 마인 밭에 저글링 꼬라박을 생각에 머리부터 아픈데 말이다.
다들 퇴근길에 뭐 맛있는 거 하나씩 사 들고 가나.
나는 이거 먹고 래더나 한 판 돌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