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셔틀 하나에 목숨 걸고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데, 테란은 그냥 팩토리에서 탱크만 툭툭 던져놔도 알아서 진영이 갖춰지잖아.
물론 테란 유저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가끔은 우리도 그렇게 묵직하게 한 방 밀어붙이는 맛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매번 마인 밭 뚫으려고 옵저버랑 셔틀 굴리다 보면 가끔은 내가 게임을 하는 건지, 아니면 지뢰 제거반 알바를 뛰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거든.
그래도 이런 빡빡한 상황을 어떻게든 뚫어내고 승리했을 때의 그 짜릿함 때문에 오늘도 래더 버튼을 누르게 되네.
다들 오늘도 래더에서 고생 많을 텐데, 너무 승패에만 매몰되지 말고 우리 다 같이 멘탈 잘 챙기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