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래더 한 판 돌리는데 상대가 초반부터 정석 빌드 타더라고.
나도 질세라 열심히 멀티 먹고 병력 쥐어짜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나는 거 있지.
그때는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서 밤새도록 스타 해도 하나도 안 피곤했는데.
지금은 퇴근하고 딱 두 판만 돌려도 눈이 침침하고 손목이 욱신거림.
그래도 화면 속에서 질럿들이 뽈뽈거리는 거 보면 묘하게 힐링 되긴 하더라.
다들 나이 먹고도 스타 계속하는 이유가 뭐임?
그냥 이 묘한 중독성 때문에 끊을 수가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