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기까지 딱 30분 남았길래 가볍게 래더 한 판 돌렸거든.
상대가 초반부터 꼼수 쓰길래 그냥 정석대로 팩토리 올리고 깔끔하게 막아줬지.
테란은 역시 이 맛에 하는 거 아니겠냐, 빌드 꼬여도 기본 피지컬로 다 복구되니까.
근데 너무 집중했는지 치킨 도착한 줄도 모르고 벙커링 타이밍 재고 있었네.
결국 치킨은 좀 식었지만, 상대방 GG 받아내고 먹는 치킨 맛은 진짜 꿀맛이더라.
다들 게임하다가 배달 온 거 까먹고 뇌 정지 온 적 없냐?
이게 다 테란 운영이 너무 재밌어서 생기는 행복한 고민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