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로보 전략이란?
걸리버(걸어 리버) 전략이라고도 한다. 상대방 기지 근처에 바로 파일런 짓고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지어서, 초반에 셔틀도 안 탄 리버로 테란 앞마당을 습격하는 전략이다.
사용법
초반 정찰 프로브로 배럭더블 확인 후 기지로 돌아오지말고 상대 기지 인근에 숨어있기 - 첫 드라군으로 테란 정찰 SCV 요격 및 사업 후 앞마당 벙커때리기 - 테란 정찰 차단될 때쯤 숨어있던 프로브가 파일런 건설 - 로보틱스 및 필요시 게이트도 같이 건설 - 이때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는 전진 파일런 쪽엔 공간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본진에 짓는다 - 리버 바로 찍고, 나오자마자 벙커 때리면서 드라군과 돌파 시도
꼴보기 싫은 배럭더블
이제는 테란의 배럭더블은 이미 확고한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테란의 수비 종특을 이용해서 마린 몇 기와 벙커만 있어도 왠만한 초반 푸시는 다 막아낼 수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배럭더블. 화력 비중을 생각하면, 저그가 멀티를 빨리 가져가는 것은 당연한 듯하지만, 테란은 가장 느리게 가져가야 맞는 듯한데, 오히려 극초반부터 마당을 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 고까워하는 프로토스들이 많았던지, 초장부터 뚝배기 깨버리는 이러한 전략이 나왔다.
건설가능 위치 확인
요즘엔 맵 중앙부에 건설이 안되는 바닥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습하면서 미리 위치를 봐둬야 한다.
들켜도 막기가 빡센 파워
테란은 한동안 1배럭 1팩토리로 리버 드라군의 황금조합을 감당해야 한다. 어차피 뒤가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공격하자. 추가게이트를 전진해서 짓는 이유도 그 때문.
물론, 왠만하면 기습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반에 정찰 차단에 각별히 신경쓰자
그래도 막힌다면...
비싼 건물을 전진시켜 건설한만큼 최소 앞마당은 초토화시켜야 한다. 막히면 ㅈㅈ치고 나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