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둔이란?
선아둔은 스타게이트-커세어를 생략하고 바로 공발업 질럿으로 중반 주도권을 잡으며 바로 드라템 공굴리기를 준비하는 빌드이다.
빌드 오더
*포지더블 기준
포지 - 게이트웨이 - 코어 - (포지)공격력 업그레이드 - 아둔 - 질럿 발업 - 게이트 1개 추가 - 템플러 아카이브스 - 게이트 2개 추가
왜 쓰는 건가요?
가장 큰 이유는 발업 질럿을 좀 더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 중반 타이밍에 좀 더 이른 압박이 가능하다.
그리고 커세어는 후반으로 갈수록 돈낭비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스타게이트를 생략함으로써 운영상 자원세이브가 가능하다.
또다른 이점은 커세어 컨트롤 자체가 굉장히 신경쓰이고 어려운데 이걸 과감하게 포기해서 손이 훨씬 편해진다.
저그가 뮤탈 띄우면 지는 것 아님?
선아둔일 때 뮤탈이 나오면 다소 불리한 것은 맞지만, 질럿이 발업 직후에 저그 기지로 달리면 뮤탈이 나올랑말랑할 때쯤 도착한다. 설령 이때 뮤탈이 뜨더라도, 뮤탈에게 맞으면서 일꾼을 잡는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리고 2아칸을 준비하고 재차 압박을 넣어주면서 추가 피해를 주면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아래 영상 참조)
973일 땐 어떻게 하나요?
973대응시 중요한 점은 저그가 히드라를 죽어라 뽑는지 중간에 운영으로 전환하는지 의도를 파악하고 캐논수를 조정하고 템플러 스톰 타이밍을 조정해야 한다.
선아둔은 커세어가 없긴 하지만 질럿 1기씩 빼돌려서 저그 진영 쪽으로 달려주면서 정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발업 질럿이 더 빠르게 준비되기 때문에, 좀더 적은 캐논으로도 수비가 가능하고, 여차하면 질럿 부대가 진출해버리면서 웨이브를 슬슬 밀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