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탱 찌르기는 뭔가요?
앞마당 먹은 이후 토스가 트리플을 빨리 먹으려는 심리를 이용해 초반 탱크 3기와 추가 병력으로 기습하는 운영형 빌드이다.
빌드 오더
9서플 - 11배럭 - 15(앞마당)커맨드 - 16서플 - 17가스 - 21벙커 - 23팩토리(완료후 애드온) - 27팩토리(완료후 애드온) - 35서플 - 벌처 속업 - 마인업 - 시즈업 순으로 업그레이드 - 3탱크 진출하면서 벌처 생산하여 빠르게 합류 - 아머리 - 아카데미 추가
엔베 타이밍
5분 이후 시점에 드라군 수가 하나밖에 없으면 다른 수작부리는 것으로 보고 올려준다.
이외에도 정찰 정보 및 낌새가 이상하면 올린다.
배럭 더블과 환상조합
테란이 배럭 더블을 하고, 토스가 23넥류 안전한 빌드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테란이 이기고 시작한 것인데, 이때 토스는 조급함을 느끼고, 트리플 넥서스를 빠르게 올리려 한다. 이 상황에 3탱 찌르기는 한 방에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투팩보다 더 무서운 이유?
투팩의 경우 앞마당을 포기하고 가기 때문에 타이밍이 훨씬 빠르지만, 앞마당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토스 입장에서 충분히 정찰할 수 있는 정보다 보니 정찰만 신경쓰면 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3탱 찌르기는 앞마당을 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만큼 방심할 여지를 만드는데다가 옵저버로 테란 본진의 투팩을 보더라도, 그냥 안전하게 가려고 올린 건지, 빨리 나오려고 하는 건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