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속 제3세계, 빨무

빨무, 빠른 무한은 팀플레이이면서 자원 캐는 속도가 남다른 구성이라 템포와 우선순위가 다르다.

 

기본기 숙달

생산이 최우선이다. 일꾼 생산과 생산 인프라 구축이 1순위이며, 지속적인 병력 생산과 더불어 생산 시설을 불어나는 자원에 맞게 꾸준히 늘려야 한다.

 

빨무 맵에 대한 이해

빨무는 일반 맵과 달리 6인용으로 주로 플레이된다. 6시와 12시는 플레이어가 없으므로, 초반 정찰 시 시간 낭비를 줄이려면 이 위치들을 제외하고 정찰한다. 이때 정찰은 주로 프로토스가 담당한다. 왜냐하면 저그는 건물 짓는데 드론이 소비가 되고, 테란은 건설에 SCV가 묶여있어야 하지만 토스는 건물 소환 시스템으로 프로브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

또 시작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조금 있다. 초보자에게는 뒤가 막혀 비교적 안전한 귀퉁이 위치가 편하지만, 숙련되면 중앙에 가까운 위치가 공격 교두보를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것을 숙지하자.

 

종족별 전략은?

빨무에서는 프로토스가 초반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토스가 1티어 종족이라 초중후반 골고루 유리한 편. 또 미네랄이 많은 환경에서 프로토스의 질럿과 포톤 캐논 방어는 저그의 성큰이나 테란의 벙커보다 효율적이기 때문도 있다. 초반에 프로토스 아군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럿 러시로 압박해주고, 저그나 테란 유저는 이를 지원하거나 수비를 보완해주는 식으로 팀 플레이를 해야한다. 특히 빨무의 저그는 초반 움직임을 거의 배제하는 수준이라 다른 팀원이 기본적으로 수비지원을 염두해야 한다. 

 

팀워크와 소통이 제일 중요

빨무는 철저한 팀게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상황을 수시로 핑 찍기나 채팅으로 공유하고, 아군이 공격당하면 즉시 유닛을 보내 돕는 헬프 콜에 반응해야 한다.

초보자 팀에서는 흔히 각자 싸우다 무너지기 쉬운데, 셋이 합심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명이 앞에서 탱커 역할을 하면 다른 두 명이 원거리 화력을 집중하는 식의 운영이 있다.

 

전략적 수비와 멀티태스킹

빨무에서는 한 번의 실수로 본진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으므로 초반 수비가 중요. 프로토스는 아군 본진 근처에 포톤 캐논을 지어 공동 방어망을 구축하고, 테란은 벙커와 벽 건물로 입구를 막아 시간을 벌어주는 운영이 필요할 수 있다. 저그는 해처리 주변에 성큰 콜로니를 적절히 건설해 러시를 대비가 중요.

기본적으로 종족별 심시티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굉장히 유용하다.

이때 수비를 하면서도 꾸준히 일꾼을 추가 생산하고, 인구수와 병력 생산을 동시에 지속 관리해야 한다. 빨무라는 맵이 자원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특성상 생산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

멀티태스팅이 필요한 경우는 자원을 중점적으로 캐는 메인기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견제 플레이도 꾸준히 일어나는데, 미니맵을 주시하며 이 견제를 수비하거나 특히 일꾼을 바로 빼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자기 기지뿐 아니라 아군의 기지에도 드랍 등의 기습을 확인하면 바로 채팅으로 알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