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정찰별 빌드 판별 코믹 이미지

정찰은 건물보다 돈의 행방을 본다

테프전에서 정찰을 놓치면 토스 건물은 전부 수상해 보인다. 로보틱스만 봐도 리버 같고, 아둔만 보여도 다크가 현관문 앞에 와 있는 기분.

하지만 건물 하나만 보지 말고 앞마당 넥서스, 가스, 게이트 숫자를 같이 보면 경우의 수가 확 줄어든다. 결국 토스도 돈을 쓴 곳은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첫 SCV 정찰에서 볼 것

처음에는 게이트웨이와 가스 타이밍, 사이버네틱스 코어, 앞마당 넥서스 유무만 확인하면 된다.

앞마당이 빠르고 게이트가 적다면 부유한 출발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넥서스는 없는데 게이트가 늘거나 테크가 빠르다면 드라군 압박, 리버, 다크 중 하나를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다음 정찰을 이어가자.

 

첫 스캔은 본진 테크

로보틱스와 옵저버토리가 보이면 옵저버 드라군 정석일 가능성이 높다.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와 셔틀이 같이 보이면 리버 쪽에 무게를 두면 된다.

아둔의 성지 뒤에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빠르게 올라가면 다크를 의심해야 한다. 스타게이트 하나만 보고 캐리어라고 단정하면 안 되고, 이후 플릿 비콘이나 아비터 트리뷰널이 붙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스캔은 앞마당과 삼룡이

본진 테크를 봤다면 다음은 앞마당 가스와 게이트 숫자, 삼룡이 넥서스 타이밍을 본다.

앞마당 가스 없이 게이트만 빠르게 늘어나면 질럿 드라군 물량 압박을 조심해야 한다. 반대로 게이트는 적은데 삼룡이가 빠르면 토스가 배를 짼 것이니 타이밍 러쉬나 추가 멀티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이것만 외워! 건물별 판독표

로보틱스 + 옵저버토리 : 옵드라 정석 / 로보틱스 + 서포트 베이 + 셔틀 : 리버 견제

빠른 아둔 + 템플러 아카이브 : 다크 가능성 / 스타게이트 + 플릿 비콘 : 캐리어 / 많은 게이트 + 늦은 가스 : 지상군 뽕뽑기

건물 조합에 앞마당 가스와 넥서스 숫자까지 붙여서 판단하면 훨씬 정확해진다.

 

아무것도 안 보이면 더 의심하자

스캔을 뿌렸는데 본진이 너무 깨끗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돈은 썼는데 건물이 없다면 맵 구석이나 앞마당 뒤쪽에 테크를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옵저버가 안 보이고 게이트 숫자도 적다면 다크나 리버 같은 숨은 테크를 한 번 더 체크하자. 벌처 한 기로 외곽을 돌고, 다음 스캔은 본진 가장자리까지 걸치게 뿌리면 좋다.

 

확인했으면 바로 이렇게 대응

다크가 보이면 스캔을 아끼고 본진과 앞마당에 터렛을 준비한다. 리버면 탱크를 붙여두지 말고 분산시키면서 골리앗과 터렛으로 셔틀 동선을 막는다.

게이트 뽕뽑기면 괜히 진출하지 말고 벙커와 시즈 탱크로 먼저 막는다. 빠른 삼룡이라면 팩토리를 늘려 타이밍을 잡거나, 자신도 트리플을 따라가며 업그레이드 싸움으로 넘어가면 된다.

 

추천 영상

정찰과 견제를 같이 굴리는 실제 테프전 흐름은 아래 조기석 강의 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