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백샷이 뭡니까?
발키리가 적을 등지고 도망가면서 공격하는 컨트롤 방법을 말한다.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 상대 공중 유닛, 특히 스커지를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필요한 이유
발키리는 미사일을 4번 나눠 쏘는데 이 쏘는 시간동안 다른 명령이 불가능하다. 일시적으로 굳어버리는 셈인데, 제자리에서 굳는건 아니고 가속도의 영향으로 이동하던 방향으로 브레이크 밟듯이 일정거리를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이 미끄러지는 이동방향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향함으로써 스커지 등의 공격에서 벗어나야 비싼 발키리의 생존력을 올릴 수 있다.
기본 원리
기본적인 컨트롤법은 P컨이다. P(패트롤)키로 임의의 구역을 찍으면 어택땅 효과가 나되, 유닛 방향전환이 좀 더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게 전부는 아니고, 적유닛이 공격 사거리에 들어온 순간 회피하고자 하는 구역에 P키를 찍어야 하며, 그 이전에 P키를 찍을 반대방향으로 이동을 해야 제대로 공격이 나간다.
뭉쳐있는 적한테만 사용하기
적이 분산되어 있으면, 일부의 발키리만 공격하고 일부는 그냥 이동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긴다. 왜냐면 이 P컨트롤이 적유닛을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구역을 클릭하는 개념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적대상이 자동선택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