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분노유발전략. 8배럭 벙커링 빌드

8배럭 빌드란?

SCV 8기 상태에서 바로 배럭부터 짓고 마린을 뽑아 SCV와 동반하여 공격, 상대 앞마당에 벙커를 지으면서 강하게 압박하는 초반 찌르기 전략이다. 일반 정석은 SCV를 끊임없이 생산하기 위해 서플부터 짓는데, 이 빌드는 배럭부터 올려서 마린을 아주 빠른 타이밍에 생산하여 공격한다.

 

빌드 오더

8배럭 - 9서플 - (마린 계속 생산하며 바로 공격) - 13서플 - 막힌다 싶으면 바로 앞마당 커맨드 올리기(인구수 22전후) - 24서플 - 25가스 - 이후 투배럭 아카 운영

 

초반수싸움이 무의미한 테저전?

저그는 테란의 초반찌르기가 무섭다 해도 스포닝풀을 빨리 올리는 빌드를 잘 선택하지 않는다. 이유는, 저글링을 빠른 타이밍에 뽑았을 때, 수비는 용이하나 방어의 종족 테란에게 제대로 된 역공을 가하기가 어렵고, 드론이 적으면 중후반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드론 2마리만 잡아도 이득!

그래서 보통 저그는 드론을 다수 끌고 나와 마린과 힘겹게 싸워야 하는데, 이때 일을 못 하는 것도 큰 피해라 여기서 2마리만 잡아도 이득이고 3마리부터는 크게 유리해진다.

 

악명 높은 8배럭 완막은 거의 사장됨

8배럭 완막은 앞마당 입구를 심시티로만 봉쇄할 수 있는 맵에서 8배럭을 사용해서 8배럭 찌르기 이후에 심시티만으로 역습을 거의 노리스크로 막아내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결국 사기 전략으로 판단되어 요즘 맵들은 앞마당 입구 구석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샛길을 만들어 둔다. 그래서 심시티만으로 완전 봉쇄가 안되어 그래도 수비 병력이 필요해져서 8배럭 실패의 리스크가 부여되었다.

 

막히면 리스크가 큰 전략

자원이나 테크를 포기하고 초반에 많은 투자를 해서 가는 공격인데, 드론을 거의 못 잡고 어영부영 막히면 중후반이 매우 어려워진다.

 

전진 8배럭하면 더 쎄지 않아요?

물론 배럭을 전진해서 지으면 더 막강하지만, 배럭이 앞마당에서 멀면 배럭을 띄우며 일반 정석 빌드(투배럭 아카)로 복귀가 어렵기때문에 이후엔 팩토리-벌처를 활용하는 111 형태로 전략이 한정되는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