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리의 위치에 따라...

저그의 해처리는 위치에 따라 멀티-확장기지가 되기도 하고, 단순 라바 보충 건물이 되기도 한다. 초단위 타이밍에 맞춰 성큰을 짓고 수비를 해야하는 테란전에선 이 갈림길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재 메타는 2해처리 뮤탈

메타에 따라 용어 쓰임새가 미묘하게 달라져서 더 혼동이 올 수 있는데, 지금 2해처리 메타 기준으로 정리해보자

 

안3햇

라바보충용 해처리다. 레어 이후 3번째 해처리를 본진에 짓는다.(심시티가 필요하면 앞마당 입구쪽)

안정적인 정석플레이.

 

밖3햇

멀티를 빨리 하는 해처리. 레어 이후 3번째 해처리를 타스타팅쪽에 짓는다.

3가스를 빨리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이 있지만 성큰 수비를 할 구역이 하나 더 늘어나기때문에 초반 불꽃러쉬 수비가 어려워진다. 거의 몰래멀티급 도박수지만, 맵 지형에 따라 운영플레이로 활용하기도 한다.

 

3해처리

레어 찍기 전에 세번째 해처리 먼저 짓는다. 이때 해처리 위치는 보통 기지 안쪽에 짓는다.

 

노스포닝 3해처리

스포닝풀조차 짓기 전에 세번째 해처리를 먼저 짓는다. 이 경우는 어차피 도박수라 3번째 해처리를 타스타팅에 짓는 경우가 많지만, 기지 안쪽에 짓기도 한다. 정석이라 보긴 어려운 빌드라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