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 스타크래프트의 비행 유닛은 부대 내 유닛이 하나라도 화면 밖에 있으면 이동시 한점으로 뭉치는 성질이 있다.
한점으로 뭉치게 되면, 상대에겐 공격받는 대상을 분산시킬 수 있고, 뮤탈 입장에선 공격의 밀도를 올려서
마치 뮤탈 하나가 10배로 강해진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컨트롤 방식
단축키 사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나뉜다.
A컨 - 어택 명령을 기반으로 한 컨트롤법. 일점사에 특화되어 있어서, 한 놈 꼭 잡는다 할 때 쓴다.
A컨은 뮤탈리스크가 공격대상 쪽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선딜레이가 생겨 바로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대상을 뮤탈이 보게끔 각도 조정을 하고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커서를 허공에 찍어도 자동공격 명령이기 때문에 공격을 하지만, 공격 대상이 여러개가 있으면 똑바로 공격을 안 하는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허공A컨은 뮤탈에 가까운 대상부터 정리하듯이 사용해야 한다.
M컨 - 상세내용 댓글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H컨 - 홀드 명령을 기반으로 한 컨트롤법. 다중공격이 가능하며, 사거리가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 뮤탈 쌓였을 때 마린 잡을 때 주로 쓴다.
A컨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바라봐야 제대로 공격을 한다. 홀드 명령 특성상 제자리에 멈추는 움직임을 전제로 하다보니 사거리 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다른 컨트롤은 브레이크 제동거리가 조금씩 발생하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적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특성이 있다) 뮤탈이 쌓이게 된 상태에서 한 유닛을 일점사하게 되면, 화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H컨은 사거리 내에 여러 유닛이 있으면 나눠서 공격하기 때문에, 화력 손실을 막고, 2마리 동시 잡기 등도 가능하다.(물론, 공격 구도에 따라 어중간하게 아무것도 못 잡고 양념만 치게 될 수도 있으니, 그땐 다른 컨트롤법을 써야할 것이다)
P컨 - 주로 도망가면서 무빙샷할 때 쓰는 컨트롤.
원래 스커지 잡을 때 많이 쓰는 컨트롤인데, 무빙샷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바이오닉 병력이 움직이면서 대응사격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다.
다른 컨트롤법이 대상을 거의 정면으로 바라봐야 공격하는 것에 반해(각도상으론 60도 정도 범위), P컨의 경우는 거의 옆으로 봐도 공격이 가능하다.(각도상으로 160도 정도)
때문에 공격 직후 도망가는 무빙치기도 좋아서, 테란 기지 습격 중 공격하고 빨리 이동해야 하는 순간에 쓰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