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터의 시대가 가고..
안티캐리어 빌드 이후 캐리어는 깜짝수, 혹은 유리한 게임 굳히기 용도로 정도로 쓰고,
이후 주류로 자리잡았던 아비터 운영은, 상대 테란이 일정 실력 이상이고, 베슬로 맞대응을 잘 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결론이 난듯하다.
이제는 전략적 카드로 사용하던 리버가 오히려 거의 의무 사용화되고, 리버를 쓰면서 사용하던 속업 셔틀을 중반 이후에 다수 운용하면서 질럿 폭격과 하템의 안전한 호위 및 자리 잡기로 지원을 한다. 후반엔, 초고급유닛보다 오히려 하템을 다수 보강함으로써 토스 병력 전반적인 화력을 올리는 방식이다.
리버 컨트롤과 속업 셔틀 운영은 어렵다
이 속셔템 운영법은 정석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이크로 컨트롤 + 멀티태스킹 능력이 받쳐줘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해서 고수 운영법에 속한다.
아직 실력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면, 초중수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아비터 운영을 추천한다.
영상 최후반엔 아비터가 등장하긴 했지만, 요즘 최상위권 토스의 정석 운영은, 캐리어나 아비터 같은 고급 유닛을 거의 안 쓰는 편이다.